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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위기...교육부 학폭 캠페인 영상 삭제

woodad412 2024. 9. 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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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곽튜브가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의 과거 학교폭력 논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곽튜브가 출연한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영상을 신속하게 삭제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곽튜브의 논란의 발언

지난 16일, 곽튜브는 이나은과 함께한 이탈리아 로마 여행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말미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의 과거 학폭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나은 역시 "진짜 오해하고 날 차단한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속상했고 슬펐다"고 답했습니다.

에이프릴 학폭 논란 재조명

이나은이 언급한 논란은 에이프릴 시절 멤버 이현주를 집단 괴롭힘했다는 의혹입니다. 2021년 이현주의 동생이 폭로한 내용으로 시작된 이 논란은 결국 에이프릴의 해체로 이어졌습니다. 당시 검찰은 이현주 측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거센 비판과 곽튜브의 사과

곽튜브의 발언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자, 그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학폭 관련한 공익광고까지 찍었는데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한다", "본인이 학폭 피해자였으면서 이나은을 감싼다고?" 등의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신속한 대응

교육부는 17일, 곽튜브가 출연한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이는 곽튜브의 논란적 발언이 알려진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취해진 빠른 조치였습니다.

에이프릴 왕따 논란 회고

에이프릴은 2021년 그룹 내 왕따 논란으로 2022년 해체되었습니다. 탈퇴 멤버 이현주의 폭로로 시작된 이 사건은 법적 공방으로까지 이어졌으나, 결국 팀은 6년 만에 활동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의 발언이 미치는 영향력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재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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