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인기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번에는 조지아에서 '라티'로 살아온 덱스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는데요, 그의 여정은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와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습니다.

덱스의 마지막 날은 라티의 딸 생일 파티로 시작됐습니다. 친인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덱스는 마치 진짜 가족처럼 자연스럽게 어울렸습니다. 특히 아버지와 똑 닮은 형제들과 "브라더!"를 외치며 포옹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냈죠. 이런 모습에 다비치 멤버들은 덱스의 MBTI가 내향형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덱스는 나중에 인터뷰에서 "이게 진짜 내 인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정도로 가족들이 잘해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에서 우리는 '라티'로서의 삶이 그에게 얼마나 특별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별의 순간은 언제나 아쉬움을 동반합니다. 라티의 어머니는 눈물을 보이며 "세 형제가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눈물이 날 뻔 했다. 너무 정들고 좋은 감정을 많이 느끼게 해줬다. 아쉽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서 우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덱스가 '라티'로서 이 가족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가 되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순간, 덱스는 아버지와 함께 호수 근처를 산책했습니다. 그는 나중에 "배달하기로 한 항아리를 내리지 않는 걸 보고 여기가 이별의 장소인 걸 알았다. 그렇지만 굳이 물어보지는 않았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 말에서 우리는 덱스가 이별의 순간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그리고 그 순간을 어떻게 기억하고 싶어 하는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의 반전은 진짜 '라티'의 등장이었습니다. 처음 덱스가 조지아로 떠날 때 타고 간 투어 버스에 진짜 라티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스튜디오는 놀라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 순간 우리는 유전자의 힘과 가족의 연결고리가 얼마나 강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덱스의 여정은 끝났지만, 그의 마음속에 '라티'의 가족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받은 라티 아버지의 항아리 선물은 그 증거였습니다. "아직도 가끔 생각난다.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라는 덱스의 말에서 우리는 이 경험이 그에게 얼마나 특별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My name is 가브리엘'은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와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덱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낯선 환경에서도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경험이 얼마나 우리를 성장시키고 풍요롭게 만드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우리에게 새로운 감동과 깨달음을 선사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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