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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의 귀여운 실수→이제훈의 찰떡 대처 "이게 생방송의 묘미죠" 😊

woodad412 2024. 12. 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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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상 수상자들의 특별한 시상자 등장 ✨

지난 21일 진행된 '2024 SBS 연기대상'에서 특별한 순간이 연출됐습니다. 지난해 공동 대상을 수상했던 김태리와 이제훈이 올해는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는데요. 두 배우의 케미가 돋보이는 귀여운 해프닝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순간의 실수가 부른 웃음바다 😅

이제훈이 "2024년에도 SBS 드라마가 작년에 이어서 올해 특히나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죠"라고 운을 떼자, 김태리는 "맞다"고 화답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서 "올해 MBC..."라고 말을 꺼내다 순간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손으로 입을 가리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죠.

이제훈의 센스있는 대처 "이게 생방송의 묘미" 💫

갑작스러운 상황에 잠시 정적이 흘렀지만, 이제훈은 "SBS죠"라고 부드럽게 정정하며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김태리가 "너무 긴장했다. 죄송하다"라며 사과하자, 이제훈은 "괜찮다. 이게 생방송의 묘미"라고 재치있게 받아넘겨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죠.

배우들의 따뜻한 응원 👏

객석에 있던 동료 배우들도 훈훈한 박수로 화답하며 김태리를 응원했습니다. 오히려 이 작은 해프닝이 시상식을 더욱 인간미 넘치고 따뜻한 분위기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죠.

작년 수상의 추억을 되새기며 🌟

두 사람은 지난해 대상 수상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김태리는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을 때 설마 하면서 수상 호명 직전에 심장이 정말 많이 떨렸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고, 이제훈은 "그 긴장감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앞에 계신 후보분들의 심장 박동 소리가 여기까지 전달되는 것 같다"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2025년을 향한 기대감도 전해 📺

시상자로서 내년의 기대작도 소개했는데요. 특히 이제훈은 "2025년 모범택시 3 김도기가 돌아올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전했고, 김태리도

 

"유쾌하고 상쾌한 이야기로 돌아올지 기대하겠다"며 화답했습니다.

 

이날의 작은 실수는 오히려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고 인간적인 분위기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태리의 솔직한 모습과 이제훈의 센스있는 대처가 만들어낸 특별한 순간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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